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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잘못된 식습관이 우리 몸을 망친다! "초가공식품"의 모든 것!!

by 깜짱 2025. 6. 18.

 

"이게 다 내가 먹는 거라고?" 어느샌가 우리의 몸을 망치는 초가공식품! 간편하고, 맛있고, 편리하지만.. 과연 우리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초가공식품이 무엇인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는 현실적인 팁까지! 

 

초가공식품의-모든-것-올바른-식습관-썸네일

 

많은 현대인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과는 거리가 먼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간편하고 맛있다는 이유로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먹고 있지 않나요?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품들을'초가공식품'이라고 합니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뭔지 추측은 되지만, 정확히 어떤 음식들이 '초가공식품'인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봤습니다.

 

💡 초가공식품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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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aum.net

 

초가공식품, 과연 무엇일까요? 

가공식품은 많이 들어보셔서 익숙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생소한 초가공식품은 무엇일까요? 가공식품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단계별로 설명하자면 1 단계는 미가공 또는 최소 가공 식품, 2 단계는 조리용 원재료, 3 단계는 1 단계와 2 단계를 결합한 일반 가공식품, 4 단계가 바로 여러 번의 가공을 거친 초가공식품입니다.

원재료의 형태를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여러 번 가공하고, 첨가물을 많이 넣은 식품을 초가공식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 1 단계, 미가공 또는 최소 가공 식품 : 과일, 채소, 고기, 우유, 계란 등
  • 2 단계, 조리용 원재료 : 식물성 기름, 소금, 허브, 향신료 등
  • 3 단계, 가공식품 : 원재료에 최소한의 가공을 거쳐 저장성을 높이거나 먹기 좋게 만든 식품으로 통조림 식품, 냉동 채소, 치즈류 등
  • 4 단계, 초가공식품 : 탄산음료, 과자, 즉석라면, 햄, 소시지, 시리얼, 피자, 햄버거 등
    • 설탕, 소금, 지방 함량 매우 높음
    • 합성 착향료, 감미료, 색소, 유화제 등 식품 첨가물 다량 함유
    • 원재료가 아닌, 원재료에서 추출한 성분(옥수수 시럽, 분리 대두 단백 등)을 사용
    • 주로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가공

 

우리가 매일 아무런 거부감 없이 쉽게 먹던 수많은 음식들이 초가공식품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곡물' 시리얼이라고 해도 설탕과 첨가물이 많다면 초가공식품으로 분류될 수 있답니다. 

💡 알아두세요!
초가공식품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식품 라벨'을 확인하는 거예요. 모르는 성분 이름이 많거나, 설탕, 소금, 기름이 상위권에 있다면 초가공식품일 확률이 높아요.

 

초가공식품

 

초가공식품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항상 편리함이라는 달콤함 뒤에는 무서운 그림자가 숨어 있죠. 최근 연구들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다양한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비만 및 체중 증가 : 높은 열량, 설탕, 소금, 지방 함량은 자극적인 맛으로 과식을 유도하고, 포만감을 덜 느끼게 하여 체중 증가의 주범이 됩니다.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출처: Cell Metabolism, 2019).
  • 만성 질환 위험 증가
    • 당뇨병 : 급격한 혈당 상승을 유발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뇨병 발생 위험을 키웁니다.
    • 심혈관 질환 : 높은 나트륨과 포화지방은 혈압을 높이고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주어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암 : 일부 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특정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도 보고되고 있어요 (출처: BMJ, 2018).
  • 장 건강 악화 : 식이섬유 부족과 다양한 첨가물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뜨려 장 건강을 악화시키거나 더 나아가 평생 관리해야 하는 크론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정신 건강 문제 : 초가공식품의 무분별한 섭취가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파킨슨병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초가공식품이 단순히 비만의 문제가 아니라, 당뇨, 심혈관, 장 건강, 정신 건강.. 그리고 인류 최대의 적이라 불리는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주의하세요!
초가공식품은 중독성이 강해 끊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이는 설탕, 소금, 지방의 조합과 식감, 편리함 등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전략이 필요해요.

 

현실적으로 초가공식품 줄이는 꿀팁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처럼 초가공식품의 유해성을 모르고 무분별하게 먹다 보면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제 초가공식품의 안 좋은  점을 알았으니, 당장 모든 초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 조금씩 줄여나가는 게 어떨까요? 

 

  1. 식품 라벨 읽기 습관 들이기 : 처음엔 어렵겠지만, 성분표를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설탕, 액상과당, 쇼트닝, 식물성 경화유, 합성 착향료, 감미료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면 잠시 생각해 보세요.
  2. 점진적으로 대체하기 : 좋아하는 초가공식품을 갑자기 끊기보다, 건강한 대안으로 서서히 바꿔보세요.
    •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탄산수에 레몬을 넣어 마시기.
    • 과자 대신 견과류, 과일, 요거트 등으로 간식을 대체 하기.
    • 즉석 라면 대신 통밀 파스타나 현미밥에 건강한 반찬 곁들이기.
  3. 집밥 늘리기 : 직접 요리하기 위해 냉장고에 건강한 식재료와 반찬을 채워두면 평소에도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일 수 있어요. 간단한 샐러드나 구운 채소부터 시작 하기.
  4. 식단 일기 쓰기 : 내가 무엇을 먹는지 기록하면, 어떤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귀찮고 어렵겠지만, 습관을 들여 보세요.
  5. 물 충분히 마시기 :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해서 초가공식품을 찾을 때가 많아요. 물을 충분히 마시면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고, 헛배가 부르기 때문에 먹는 양도 줄여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처음엔 귀찮고 힘들겠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이렇게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우리 몸이 건강한 변화에 적응할 거예요. 

 

핵심 요약 

초가공식품에 대한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릴게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꼭 기억하세요!

 

  1. 초가공식품이란? : 원재료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수차례 가공되고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 (과자, 라면, 탄산음료, 햄, 소시지, 햄버거, 피자 등).
  2. 왜 위험한가? : 높은 설탕/소금/지방 함량, 첨가물 등으로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장 질한, 정신 건강, 암 등 만성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3. 식단 개선 팁 : 식품 라벨 확인, 건강식으로의 점진적 대체, 집밥 늘리기, 식단 일기, 물 마시기 습관 들이기 등
  4. 기억할 것 : 편리함 뒤에 숨겨진 건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완전하지 않더라도 작은 변화부터 꾸준히 실천하기
 

자주 묻는 질문 

Q : 무설탕 음료나 다이어트 식품도 초가공식품인가요?
A : 네, 대부분 초가공식품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더라도, 식품의 맛과 형태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Q : 모든 가공식품이 건강에 나쁜 건가요?
A: 아닙니다. 가공식품은 신선식품과 달리 보존, 편의, 안전 등을 위해 물리적, 화학적 처리를 거친 식품을 총칭합니다. 예를 들어, 통조림 참치, 얼린 채소, 살균 우유, 두부, 빵 등은 가공식품이지만, 초가공식품과는 다르게 건강한 식단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가공의 정도'와 '첨가물의 유무 및 종류'입니다.
Q : 초가공식품 섭취를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A: 현실적으로 완전히 끊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섭취량'과 '빈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즐기던 초가공식품을 한 달에 한두 번으로 줄이거나, 양을 줄이는 등 점진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식단으로 나아가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완벽한 식단'보다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단'을 목표로 하세요.

초가공식품, 편리함 때문에 우리 삶에 너무나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물론 편하고 맛있죠.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해 이제는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건강한 100세를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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