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백일해 환자가 작년보다 180배 이상 늘었다는 뉴스를 보셨나요? 초반에는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심할 경우 폐렴, 뇌 손상 등 위험한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무심코 넘어가지 말고 백일해 예방 접종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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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백일해 예방 접종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 목 차 ★
예방 접종 대상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백일해의 예방 접종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영유아 및 어린이 : DTaP 백신 접종 (면역력이 약하므로 꼭 접종하세요!)
2. 청소년 및 성인 : Tdap 백신 접종 권장
3. 임신부 : 임신 중 백일해 예방 접종하면 태아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의료 종사자 및 영유아와 접촉이 많은 성인 : 백일해 전염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권장
※ 백일해 예방 접종의 종류(DTaP, Tdap)는 조금 아래에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예방 접종 시기
백일해의 예방 접종 시기는 백신의 종류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DTaP 백신
DTaP 백신은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사용되는 혼합 백신으로 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총 5번의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 1차 접종 : 생후 2개월
- 2차 접종 : 생후 4개월
- 3차 접종 : 생후 6개월
- 4차 접종 : 생후 15~18개월
- 5차 접종 : 만 4~6세
Tdap 백신
Tdap 백신은 청소년부터 성인, 임신부에게 권장되는 백신입니다. 영유아나 어린 시절에 접종하지 않았다면, TdaP 백신으로 접종하세요.
- 청소년 : 만 11~12세에 1회 접종
- 성인 : 1회 접종 후 10년마다 1회 접종 권장
- 임신부 :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 권장
예방 접종 백신 종류
백일해의 예방 접종 백신은 위에 나왔듯이 DTaP와 Tdap 두 가지입니다.
DTaP 백신은 디프테리아(Diphtheria), 파상풍(Tetanus),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하는 혼합 백신으로, 주로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접종합니다.
Tdap 백신도 디프테리아(Diphtheria), 파상풍(Tetanus),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하는 혼합 백신이며, 주로 청소년과 성인에게 접종되며 특히 백일해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임신부가 접종하면 태아를 백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니, 예방 접종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예방 접종 가격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백일해 예방 접종 가격이 궁금하실 텐데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 영유아 및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접종 할 수 있습니다.
- 국가 예방 접종 사업으로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생후 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6차례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2.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은 무료 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접종 비용이 발생됩니다. 보건소 또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가격은 평균 3~7만 원입니다. 자세한 가격은 방문하고자 하는 병원에 문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초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걸리면 백일동안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 백일해는 증상이 심해지면 발작, 호흡곤란, 폐렴, 뇌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는 병입니다.
전염성이 강하지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니 영유아나 어린이는 꼭 접종을 해주시고, 면역력이 강한 청소년 성인이라도 백신 접종을 통해 백일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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