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일해란?
2. 백일해의 증상
3.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
어느덧 시간이 흘러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물로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도 몸 관리가 중요한 시기죠. 심해지면 호흡곤란까지 겪게 되는 백일해 예방 접종은 아래 버튼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주로 기침을 통해 전염되고 그 전염성이 무척 높다고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더 위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일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그 증상이 심해지면 기침으로 인한 발작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은 밤에 심해지며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백일해는 걸리면 100일 동안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그 고통을 짐작할 수 있겠죠?
백일해의 증상
백일해의 증상은 멈추지 않는 기침이 주요 증상이며, 크게 3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초기 단계 (1~2주)
- 이 시기에는 불쾌감, 발열, 피로감 등 일반적인 감기 증세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2. 심각한 단계 (4주 이상)
- 이 시기는 심한 기침과 그로 인한 발작 증세가 발생하며, 하루에 15회 이상의 기침이 나오고 간혹 호흡 곤란으로 인해 '흡'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3. 회복 단계 (2~3주)
- 심각한 단계를 지나고 증상은 점차 완화되지만, 기침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및 예방 방법
증상이 심해지면 발작과 호흡 곤란, 폐렴, 뇌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는 백일해의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은 무엇일까요?
치료 방법
백일해에 걸리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완화시켜 주는 초점을 맞추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생제를 복용해서 주위 사람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하고, 기침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나 기침 억제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서 감기에 걸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예방 방법
백일해도 감기와 같이 바이러스에 의한 병이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예방 접종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영유아나 어린이는 생후부터 순차적으로 총 5번의 접종이 필요하며, 청소년, 성인은 1회 접종 후 10년마다 1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부는 백신 접종으로 태아도 보호할 수 있으니, 예방 접종을 꼭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더 어떤 생활 습관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기침 예절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소매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3. 환기 : 탁해진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최소 3번,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줍니다.
4. 마스크 착용 :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무척 강하지만, 일반적인 감기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손 씻기와 잦은 환기 등 생활 습관 및 예방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주의가 필요하니, 생활 습관과 예방 접종을 통해 백일해에서 자유로운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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